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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먹는 괴물

작가
장마
화수
36
고백은 충동적이었다. 짝사랑하던 '상혁'에게 충동적으로 내뱉은 '윤'의 고백은 폭력으로 되돌아오고 마는데. 믿었던 상혁의 배신과 일진들의 희생양이 돼버린 '윤'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.. ㅡ죄책감 속 진심을 가둬버린 모범생 반장 '상혁'과 속을 알 수 없는 날라리 '수영'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 속 위태로운 '윤'의 이야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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